올해 2월경에 태블릿 거치대를 구매했었습니다. 기존에는 맥북만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컴퓨터를 구매하면서 침대에서 보단 책상에 앉는 일이 더 많아지게 되었죠. 제가 이전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침대에서 사용할 때는 편하게 사용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책상에 앉아서 사용을 하려다 보니 좁은 공간에서의 각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이전에 구매한 제품은 관절의 방향이 한정적(세로)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번에 스마트폰 태블릿 공용 거치대를 새로 구입하였습니다. 해당 제품은 제한이 없기 때문에 공간이 좁은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침대 자바라 거치대
새로 구입한 자바라 거치대 박스입니다. 저는 자바라가 브랜드이름인줄 알았는데... 집게 형태를 말하는 것이었어요.
제품 구성입니다. 왼쪽은 자바라 거치대의 몸통이라고 할게요. 그리고 스마트폰, 태블릿을 잡아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건 관절 2개입니다. 이 거치대의 가장 큰 장점은 관절의 방향이 없다는 것입니다! 관절의 방향이 고정이게 되면 해당 방향으로의 공간이 없으면 사용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왼쪽은 조립방법 오른쪽은 참고사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용 초기에는 관절이 뻣뻣하여 구부리기가 힘들다고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해보니 힘이 조금 들었습니다. 오히려 튼튼하다는 느낌을 주어서 저는 좋았네요.
조립방법은 간단합니다. 제품의 모든 부품을 조립방법에 나와있는 모양과 동일하게 놓아줍니다. 부품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따라 할 실 수 있습니다. 빨간 네모 부분의 관절을 서로 연결해 주면 끝입니다.
저는 120 cm 제품을 구입했었습니다. 제품의 길이를 줄이고 싶다면 가운데 관절을 제외하고 연결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 스마트폰을 거치할 부분 연결입니다. 거치대에 연결되어있는 부분을 돌려서 빼줍니다. 그 후 관 절 끝에 있는 구 형태 부분에 끼워줍니다. 이제 거치대의 뒷부분에 있는 구멍에 쏙 넣은 뒤 잠가줍시다. (부품의 부분부분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가 어렵네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넣어준 구를 중심으로 거치대가 잘 돌아가게 됩니다. 저는 아이패드 미니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태블릿 스마트폰 지원 사이즈는 최소 11cm ~ 최대 19cm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거치대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네모박스(자바라) 부분을 이용하여 고정시켜 줘야 합니다. 스탠드 제품과의 차이점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침대 프레임에서 사용할 때에 가장 좋은 이유가 여기 있네요. 원하는 곳에 고정후 아래 화살표 부분을 돌려주면 조여지게 되는 형태입니다.
네모 박스 부분을 제외한 관절 부분은 모두 원하는 모양으로 구부릴 수 있습니다. 이제 책상에서 한 번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자바라 태블릿 거치대 책상에서 사용하기
관절을 구부려 가며 모양을 잡아줬습니다. 1차적으로 한 번 책상에 거치해봤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잘 유지되네요. 그런데 각도와 높이가 좀 아쉬웠습니다. 다시 한 번 더 모양을 만들어줬습니다.
높이도 딱 맞고 좀 더 깔끔하게 위치 시켰습니다. 롤토체스를 플레이하며 놀면뭐하니를 봤습니다. 아주 쾌적한 환경이 되었네요.
정리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과는 달리 관절의 방향 제한이 없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은 새로운 모양을 만들때 마다 힘이 든다는 점입니다. 스프링처럼 쉽게 접었다 폈다 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죠. 저는 사용하고 싶은 곳에서 원하는 각도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원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태블릿 거치대 구입에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이 글을 공유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