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를 구매하여서 사용한 지 일주일이 접어들고 있는데 유튜브나 아프리카tv 넷플릭스 등을 이용할 때에 엎드려서 보거나 혹은 고개를 숙이게 보게 되다 보니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자세가 지속적으로 되면서 목이 상당히 뻐근해졌다.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안 쓰면 가장 좋겠지만... 침대에서 제일 많이 하는 게 또 영상 보기이니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거치대 구입은 필수 적이었다.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고개가 떨궈지거나 앞으로 빠지면서 많은 현대인들이 거북목에 고통을 받고 있다. 집에서도 거북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페이를 이용하여서 거치대를 구매했다.
가격은 20,800원이다. 깊게 알아보지 않고 상단에 있는 상품에 리뷰가 많은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내 생각에 가격은 싼 편인 거 같아서 크게 퀄리티는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제품 구성은 봉 지지대 3개, 스마트기기 고정 기기, 관절, 침대 거치대,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다. 무게를 버텨줄 받침대가 꽤나 묵직하다.
3단으로 조립을 처음에 하였는데 내가 사용하기 좀 높아서 2단으로 다시 조립을 하였다. 조립 자체는 간단하여서 함께 동봉된 설명서를 보면서 스텝 별로 따라 하면 금방 조립이 가능하다. 아래는 단계별 모습이다.
거치대 호환성은 3.5인치 에서 10인치까지 가능하다. 360도 회정이 가능하여서 한 폭만 10인치 이하라면 다 거치할 수 있다. 가로 폭은 10 cm에서 18.5 cm이다.
관절이 2개가 있어서 원하는 각도로 맞추기가 쉬웠다. 스프링도 짱짱해서 고정후 풀리거나 하지 않았고 조였다 풀었다 할 수 있는 조절 나사가 있어서 고정하기에 더 용이하였다. 침대에서 요즘 맥북을 사용하다 보니 공간이 협소하고 아이패드와 맥북 화면의 눈높이가 맞지 않아서 불편하였는데 거치대를 구매하고 나서 오늘 사용해 보니 한결 편해졌다. 왜 거치대를 많이들 구입하는지 알게 된 하루이다.
특히 태블릿으로 컨텐츠 소비를 많이 하는 경우라면 거치대는 필수로 있어야 될 거 같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