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코로나와 관련하여서 마라톤 관련 글을 썼었다. 사실 확진자 느는 속도가 점점 줄어들고 있었던 거 같아서 크게 걱정하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사실 마라톤 참가를 할 예정이라고 대회도 미뤄지지 않고 개최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최근 31번 신천지 정신나간 사람 때문에 대구가 한국의 우한이 되어 가면서 상황이 너무 안 좋아졌다. 확진자가 지금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신천지에만 몇백 명이 증상 호소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구에 있는 부모님이 너무 걱정이다 ㅠㅠ. 그러던 와중 동아마라톤 개최측에서 참가자들에게 아래에 있는 공지사항 문자가 왔다. 나는 4인 릴레이를 참여 예정이었다. 릴레이 마라톤의 경우 메달을 4조각으로 나눠서 주기도 하고 릴레이로 마라톤은 해보지 않아서 기대를 하고..
오늘 눈이 오면서 날씨도 갑자기 뚝 떨어지게 되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요즘은 사람들 앞에서 함부로 기침도 못하는 상황인데 날씨도 갑자기 다시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도 생길 거 같다. 또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여파로 마라토너들 또한 근심 걱정이 가득하다. 2월에 있는 고구려 마라톤 대회, 챌린지 레이스 모두 기존 일정에서 연기 혹은 개최 취소가 되었다. 3월 1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국제하프마라톤 또한 9월로 연기되면서 나의 계획 또한 무산이 되면서 나는 취소 신청을 하였다 ㅠㅠ.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마라톤 대회이니 만큼 주최 측에서도 함부로 강행을 하기가 쉽지 않은가 보다. 더욱이 2월 대회는 취소하는 게 오히려 잘 대응했다고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동아일보에서 주최하는 동아마라톤! 내년 3월을 시작으로 서울, 공주, 경주 3개의 마라톤 대회를 주최한다. 이건 올해 2019년 대회 일정이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3월 서울국제마라톤 참가자가 가을에 개최하는 공주백제마라톤과 경주국제마라톤을 뛰는 일은 드물었다 그래서인지 올해부터 동아일보의 3대 마라톤대회인 서울국제마라톤과 공주백제마라톤, 경주국제마라톤을 완주한 동호인들에게 ‘런 저니(Run Journey·달리기 여행)’ 기념 메달을 증정하고 있다. 말 그대로 서울에서 시작해서 공주를 거쳐 경주 런 저니(Run Journey) 달리기 여행을 의미한다. 런저니 스페셜 메달 수령 기준은 1. 2019 서울국제마라톤 : 풀코스 , 10km코스, 렐레이 중 1가지 코스 2. 2019 공주백제마라톤 : 풀코스, ..
지난주 시즌 마감 마라톤을 끝으로 2019년 마라톤을 마무리했다. 첫 하프였는데 추운 날씨 탓인지 훈련을 안 한 탓인지 복부 통증으로 인해서 겨우 완주를 했었다 ㅠㅠ.. 이래서 풀은 언제 뛰어보려나 ㅋㅋ 올해 첫 10K가 1시간 3분쯤이었는데... 그래도 44분까지 기록이 나오면서 나름 만족한 취미 생활이 된 거 같다. 그리고 내년에 나갈 첫 마라톤은 서울 국제마라톤(동아마라톤) 마라톤 대회가 많이 있지만 동아 마라톤은 국제 대회인 만큼 규모가 엄청나다.. 서울국제마라톤은 올해 세계육상 문화유산에 선정됐고, 내년 신설되는 플래티넘 라벨을 획득해 세계 최고 마라톤 대회 가운데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 대회 코스는 풀코스 / 42195 릴레이 10K 코스이다. (하프는 없다.) 신청은 2020년 1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