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서울 국제마라톤 (동아마라톤) 상황

오늘 눈이 오면서 날씨도 갑자기 뚝 떨어지게 되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요즘은 사람들 앞에서 함부로 기침도 못하는 상황인데 날씨도 갑자기 다시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도 생길 거 같다. 또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여파로 마라토너들 또한 근심 걱정이 가득하다. 2월에 있는 고구려 마라톤 대회, 챌린지 레이스 모두 기존 일정에서 연기 혹은 개최 취소가 되었다.

 

3월 1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국제하프마라톤 또한 9월로 연기되면서 나의 계획 또한 무산이 되면서 나는 취소 신청을 하였다 ㅠㅠ.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마라톤 대회이니 만큼 주최 측에서도 함부로 강행을 하기가 쉽지 않은가 보다. 더욱이 2월 대회는 취소하는 게 오히려 잘 대응했다고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인 서울 국제마라톤인 동아마라톤의 경우는 어떠한지 살펴보자.
주최 측에서 2월 13일 날 문자가 왔었는데, 우선 조직위원회는 기존 일정과 동일하게 진행을 한다고 한다. 대회의 크기가 너무 크다 보니 기존 다른 대회처럼 섣불리 취소는 못할 거 같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우선 변동은 없다고 한다. 동아마라톤을 기다린 만 큰 참가자로서는 너무 좋지만 혹여나 불상사가 발생할까 봐 한 편으론 걱정도 된다.

 

 

해당 문자의 내용은 서울 국제마라톤 공식 사이트 공지사항에 등록이 되어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환불 마감 시간이 변동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혹시나 3월에 취소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미리 취소해야 한다. 환불 마감 기한은 2월 24일 오후 6시까지니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신중하게 판단하여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심리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염성 인식이 강해지면서 취소자들은 많이 있을 거 같다. 러닝의 대해서 젊은 사람들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빠른 시간 내 많은 사람이 등록하였었는데 좀 아쉬운 마음이 든다 ㅠㅠ...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환불이 가능하며 벌써 많은 사람들이 환불 신청을 하고 있다.

 

 

경기 국제 하프대회의 경우는 9월로 너무 밀리게 되어서 취소를 하게 되었는데 서울 국제마라톤의 경우 큰 변동이 있지 않는 한 취소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만약 확진자가 그곳에 오게 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 그만큼 주최 측에서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 회사 건물만 해도 입구에 열 감지 센서를 설치해놨는데, 이런 기계 조치나 많은 리소스가 들겠지만 열 측정 후 들여보낸다거나 같은 그런 방법.. 잘은 모르겠지만 기존 대회 개최 때와는 똑같지는 않을 거 같다. 가장 중요한 건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대회 참가를 스스로 하지 않는다는 거다!!!

 

만약 국내 사태가 더욱 심각해진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공지사항처럼 기존 3월 22일 날짜에 개최될 거 같다. 러너들 모두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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