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고 있던 디퓨저가 거의 다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집이 좀 쿰쿰하다고 할까요? 디퓨저 재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디퓨저 코코도르 디퓨저를 다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새로운 향을 도전해봤습니다. 기존에는 에이프릴 프레쉬 향을 사용했었습니다. 아주 향이 제 취향가 맞아서 좋았었는데요. 이번에는 화이트 머스크?라는 생소한 향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디퓨저의 경우 향을 직접 맡아보고 구입하면 가장좋지만... 온라인 구매를 주로 하는 저는 향을 상상해보며 구입해보았습니다.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화이트 머스크 향 자체가 나쁘진 않았지만, 제 취향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달달한 향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화이트 머스크 향?
먼저 화이트 머스크향을 알아보기 전에 머스크 향에 대해서 알아봐야 합니다. 사향노루로부터 추출한 향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향노루의 사향에서는 원래 악취가 난다고 합니다. 이걸 오랜 시간 동안 알코올에 담그면서 추출한다고 합니다. 화이트 머스크 향은 이런 머스크 향과 추가로 백합과 같은 꽃 향(플로럴 계열)과 함께 제조되어서 만들어진 향이라고 하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베이비 파우더 향 같다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향 자체가 쌔진 않고 좀 은은한 느낌입니다.
코코도르 디퓨저
코코도르 디퓨저 화이트 머스크 향입니다. 200ml 2개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박스가 좀 길쭉하죠?
코코도르 디퓨저 2개와 스틱5개 2세트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구입한 화이트 머스크 향입니다. 저는 그냥 이름이 좀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다음부터는 향 검색을 꼭 해봐야겠습니다.
코코도르 디퓨저입니다. 가장 먼저 뚜껑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돌려서 여는 방식입니다.
처음 코코도르 디퓨저를 사용할 때에 밀봉되어있는 뚜껑을 여는 게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고무 같은 재질의 뚜껑으로 막아져 있습니다. 사용 설명에도 오픈할 때에 가위 등을 이용하라고 나와있습니다. 가위를 가져옵니다.
가위를 고무 아래쪽으로 살짝 넣게 되면 가위 날이 들어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가위로 마개를 잡는다는 생각으로 단단히 잡아 줍니다.
오른쪽 왼쪽으로 반복해주면서 서서히 위로 올리면 고무마개가 쏙~ 빠집니다. 생각보다 큰 마개로 막혀 있습니다.
코코도르 디퓨저는 가성비가 되게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계속 쿠팡에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현재 화이트 머스크 향의 경우 12850원이네요. 저도 해당 가격으로 구입했습니다. 화이트 머스크 향에 대해서 저는 취향에 맞지 않다고 했지만 조금 검색해보니 더 바디샵의 대표 향이라고 하네요. 향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만큼 자세히 알아보시고 구입하면 좋겠습니다. 코코도르 디퓨저는 화이트 머스크 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향이 있습니다. 디퓨저 구입을 생각 중이시라면 한 번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해당 링크를 통해서 구입하시게 되면 소정의 수수료가 에디터에게 발생합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