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엄청난 유동성으로 주가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국 주식 가격이 폭락(?) 했는데요. 특히 나스닥 기술주들의 하락폭이 가장컸습니다. 거기에 중심은 테슬라가있었죠. 지난 번 테슬라 주식 분할 전에 모두 매도해서 수익 실현을 했었는데요. 그 후 이틀뒤에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천천히 매수 하지 않았습니다. 주린이의 특징이라고 할까요. 저는 첫 날 떨어질때에 작은 조정이라 생각하고 반 이상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거의 수익을 반납해버렸죠. 다행히 전체로 보면 아직 플러스이긴 하지만 성급함이 판단을 흐렸던거 같습니다. 역시 주식은 심리? 멘탈 싸움인듯하네요. 그러고 보니 결론적으로 스플릿 후 는 하락이 역사상 또 맞았습니다. 좀 많이 아쉽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하락이 계속 될 때에는 주린이면 공감하실거 같습니다. 자꾸 스마트폰으로 차트를 보게 되죠. 분할 매수 할 돈이 없어도 차트를 자꾸 보게됩니다. 그런데 컴퓨터 앞에서 주구장창 있을 수 는 없죠? 더군다나 미국 주식의 경우 증권사 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실시간으로 미국주식 시세를 볼 수 없습니다. 15분 지연이 되어있죠.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미국 주식 하시는 분들 줄 지연 시간은 모르는 분들도 꽤 될 거같습니다.
하지만 증권사에 돈을 내지 않더라도 공짜로 미국 주식 주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어플들이 꽤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webull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CNBC 어플도 물론 깔려있습니다. CNBC는 미국 주식 뉴스 소식을 받아 볼 수 있고(영어입니다.) 물론 해당앱에서도 미국 주식 주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인베스팅닷컴도 깔아 두시면 좋습니다. 해당 어플의 경우 한글로 모두 되어 있어서 칼럼이나 뉴스등을 한글로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Webull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webull을 검색해 다운로드 합니다.
앱을 설치를 완료 했다면 webull을 실행시켜 주세요. 그리고 하단에 Markets 탭을 누르게 되면 미국의 3대 지수 DOW JONES, S&P 500, NASDAQ 지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원하는 미국 주식 주가를 편하게 보려면 나의 Watchlists를 만들어 두면 좋겠죠?
하단에 보면 Watchlists탭이 있습니다. 눌러서 탭이동을 하게 되면 내가 보고 싶은 주식들을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CNBC의 경우는 한글 입력이 되지 않는데요. webull은 나의 관심 리스트 항목을 한글로 작성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반도체라고 해두었고, AMD, NVDA, TSM을 넣어놨습니다. 반도체이름 옆에 메뉴 버튼을 눌러면 나의 관심 리스트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섹터별로 미국 주식을 나눠 놓을수 있어서 저는 편하더라구요.
저의 목록들입니다. 현재 기술주, ETF, 배당주, OTT, 5g, 반도체, 원격 항목을 만들어뒀습니다. 거의 기술주와 반도체 영역을 주로 보고있습니다. 추가를 위해서는 하단에 + Add List를 눌러주세요.
우선 테스트로 만들어보겠습니다.
나의 관심 리스트 항목에 추가 된 걸 볼 수 있습니다. 해당 항목을 선택해줍시다.
현재 추가한 심볼 주식 티커가 없어서 비어져있다고 표시되네요. Add Symbol을 눌러서 관심 미국 주식을 추가합니다.
테스트로 애플을 넣어보겠습니다. 한글이 입력은 되지만 webull은 우리나라 앱이 아니기 때문에 한글로 검색하시면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회사명 또는 주식 티커(심볼)로 검색을 합니다.
애플 Appl을 검색합니다. 현재 기술주에 애플이 담겨져있어서 있습니다. 이렇게 이미 다른 항목에 담겨져 있으면 표시가 됩니다. 그래도 추가가 가능합니다. 눌러서 추가를 해보겠습니다.
아까전에 비어져있었는데요. 현재 APPL 주식이 추가 된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심있거나, 내가 구매한 미국 주식들을 넣어두고 실시간으로 미국 주가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애프터, 프리마켓 시세도 다 표시가 됩니다.
차트 영역입니다. 증권사앱에서 설정할 수 있는 것들은 웬만하면 다 되는거 같습니다.
오른쪽 상단을 눌러보면 보조지표 셋팅까지 모두 할 수 있습니다. HTS 보다는 당연히 좋지 않겠지만 궁금한 보조지표 들은 다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앱이 좋은 점은 추가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뉴스탭의 경우 관련된 뉴스들이 나열됩니다.
또 증권사 앱처럼 분석한 내용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재무정보도 webull에서 볼 수 있는데요. 간단하지만 도표로 잘 나와있어서 한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웬만한 정보는 webull 앱에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차트를 본다고 내가 원하는데로 주가가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요즘에 여기서 왜 반등하는지 저기서는 왜 저항을 받는지 등등 차트를 보면 신기 하더라구요. 차트는 필요없다고 많이들 말합니다. 그런데 당장 10년뒤에는 오른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가 주식을 매입한 시점이 최고점이라면 당장 가지고 있는 1년의 마음은 흔들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더라구요. 사자마자 파란불로 장세가 이어지면 심리적으로 타격은 오더라구요. 그냥 나는 사놓고 10년간 안볼거야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 쉽지 않습니다. 차트가 정답은 아니지만 기업을 믿고 차트보는 눈도 조금 있다면, 최소한 최고점에 물리지는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오늘 주가가 반등하는거 같더니 오락가락하고있네요. 모두모두 부자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