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여름에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벌써 작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고 나서는 어디 제대로 가지도 못했던 터라 더 생각이 납니다. 오늘 사진을 보다가 전주 한옥마을에서 찍은 사진들이 눈에 밟혔습니다. 그래서 추억을 한 번 회상해보려고 합니다. 올해는 꼭 코로나가 잡혀서 마스크 없이 여행 가고싶네요.
전주 자만벽화마을
자만벽화마을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조금 떨어져있습니다. 상대적인 위치는 건너편에 있습니다. 다행히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라 저희는 걸어서 갔습니다. 당일날 날씨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비가 오다가 다행히 그치기는 해서 거의 다 둘러 보긴 했습니다.
자만벽화마을입구입니다. 뭐 거창하게 되어있지는 않아요. 다른 벽화마을처럼 집에 벽화 그림들이 그려져있습니다.
여기가 전주 자만벽화 마을 입구입니다. 이런 이쁜 그림들이 쭉 펼쳐져있어요.
입구에서 사진은 찍어줘야죠. 이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인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 ㅠㅠ
자만벽화마을은 평지로 되어있지 않아요. 그래서 땀도 꽤 흘렸습니다. 천천히 올라가봅니다.
각각의 집들의 벽면에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져있네요.
많이들 아시는 정감가는 캐릭터들이 있어서 어릴때 생각두 나고 좋았습니다. 스누피, 개구리 왕눈이가 있네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명작중에 명작이죠!
빨강머리 앤도 전주 자만벽화마을에서 볼 수 있네요.
전주 자만벽화마을 벽면에는 빈 벽면이 없이 거의 빼곡하게 그려져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영업하는 가게들도 있어요. 요기 옆에도 카페입니다.
벽화에 참 잘그린거 같습니다. 각각의 그림에 대해서 옆에 적혀있어요.
이웃집 토토로 입니다. 어릴때 재밋게 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올라오면서 본 개구리 왕눈이네요. 이곳도 카페였던거 같아요.
레옹입니다.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서 전주 자만벽화마을은 질리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배추도사 무도사입니다. ㅋㅋ 정말 옛날옛적에네요.
또 명작이죠 하울의움직이는 성입니다.
월령공주도 재밌게 봤었네요.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둘러봤습니다. 벌써 작년이란게 실감이안나네요. 전주 한옥마을에 가게 되면 사진찍으러 꼭 자만벽화마을에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