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한지는 오래되었지만, 집에서 음식을 해 먹은 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번 무엇인가 버리려고 할 때에 이건 일반쓰레기일까? 음식물쓰레기일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최근에 하루한끼라는 유튜브 채널을 보고 감자 피자를 해 먹었습니다. 그리고 감자 껍질이 남게 되었죠. 도대체 감자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일까요? 일반쓰레기일까요?
과일류 껍질은 음식물쓰레기
먼저 감자 껍질의 경우는 바로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저는 일반쓰레기인 줄 알고 있었는데요. 아니었네요. 일반쓰레기라고 생각하고 크린랩에 담고 있었는데, 다시 옮겨야겠습니다.
감자를 다 깎기 전에 먼저 음식물쓰레기봉투로 담았습니다. 저처럼 이렇게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거 같습니다. 감자 같은 껍질이나, 사과, 수박등 과일들은 대체로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대체로 단단하지 않은 껍질들은 사료화를 시켜서 동물들이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뼈는 일반쓰레기
일반적으로 자취생들이 볼 수 있는 뼈는 바로 치킨 뼈입니다. 매번 뼈를 음식물 쓰레기에 담았었는데요. 돼지, 닭, 소의 뼈들은 일반쓰레기라고 합니다. 여기서 생선뼈의 경우도 일반쓰레기입니다.
계란 껍질은 일반쓰레기
자취생의 필수 먹거리죠 바로 계란입니다. 계란 껍데기의 경우는 일반쓰레기로 알고 있었는데요. 이런 알 종류의 껍질은 사료나 퇴비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계란 껍데기의 경우는 따로 모아서 한 번에 버리고 있습니다.
과일 씨는 일반쓰레기
지난번에 복숭아를 먹고 남은 씨를 음식물쓰레기에 버렸었는데요. 알고 보니 과일 씨는 일반쓰레기라고 합니다. 참 먹는 거는 다 웬만하면 음식물로 버렸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다르네요.
양파껍질(류)은 일반쓰레기
껍질도 종류에 따라서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서 더 외우기 어려운 거 같습니다. 양파, 마늘, 대파, 옥수수 등 이런 껍질들은 모두 일반쓰레기라고 합니다. 최근에 양파껍질도 음식물에 버렸었는데, 저는 거의 다 틀리게 버리고 있었네요. 지금이라도 잘 알아둬서 다행입니다.
매번 헷갈려서 그냥 음식물쓰레기로 보통 버렸었는데요, 이번에 외워두고 이제는 버릴 때마다 찾아보는 일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저는 요즘 음식물 쓰레기통 사용중인데요. 음식물 처리기 사기에 부담스럽다면 괜찮은 선택입니다. 기존에는 봉지에 쌓아두었는데, 스레인리스라 냄새도 안베고 사용하기 딱 좋네요~ 필요하신분은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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