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몽입니다 :)
야나두 선생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한 번 공유해요!
회화는 단순히 문장을 암기하는 게 아니라 그 문장을 말해본 경험을 누적하는 거다.
회화 공부를 하면서 입으로 따라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같이 말하는 경험을 오늘도 누적 해보아요.
오늘은 의무의 표현 be supposed to의 뜻과 느낌을 같이 공부합시다.
be supposed to 의무
You go.
- 너 가
You are supposed to go.
- 너 가야 해
be supposed to는 의무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뜻을 표현한다면 '~해야 해'.
의무의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be supposed to는 '해야 되긴 해야 되는데 어떤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예문을 살펴봅시다.
너 금요일 술 마시러 와?
아니 못가 ㅠㅠ I'm supposed to work.
- 나 일해야 해. (나 일하기로 되어있어.)
그냥 일을 해야 하는 게 아니라 미리 일하기로 예정이 되어있는 상황일 때 쓸 수 있습니다.
(미리 일이 예정되어있었으니까 근거가 됩니다.)
요즘 식당에서 담배 못 피우죠?
You're supposed to smoke outside.
- 너 밖에서 담배 펴야 돼.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되는 규칙이 있죠?
외국인 친구가 신발을 신고 집에 들어오려고 해요.
You're supposed to take the shoes off
- 너 신발 벗어야 해.
우리나라에서는 집에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문화가 있죠?
약속 시간이 지났는데... 친구가 안 오네.
He's supposed to come now.
- 걔 와야 되는데.
약속을 했으면 와야겠죠? 의무의 근거가 되어요.
그게 여기 있어야 되는데..? (물건이 안 보이네)
It's supposed to be here.
- 여기 있어야 되는데.
평소에 물건을 두는 습관들이 있죠? 그런데 오늘은 안 보이네요.. 어디 갔지?
여기 있어야 되는데? 이런 느낌입니다.
구분을 지을 수 있게 표시를 하였지만 근거는 정해져 있는 건 아니에요.
상황에 따라서 근거가 있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해라라는 느낌이 'be supposed to'입니다.
야나두를 보고 정리했습니다. 혹시 틀린 부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I'm suppsed to write on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