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마현이 배우 이주영 트젠인가요? 진짜 성별은..

단밤의 주방을 이끄는 이태원 클라쓰의 극 중 트랜스젠더 역할의 마현이. 배우 이주영 님을 파헤쳐 봅시다. 처음 등장을 했을 때부터 성별을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캐릭터 궁금증과 몰입을 확 시켰는데요.

 

게다가 오늘 이태원 클라쓰 12화에서 짜릿한 엔딩. 돌덩이 빛나는 다이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에서 처음 배우 이주영 님을 보게 되었는데, 웹툰을 좋아했던 만큼 극 중에서 트랜스젠더 역할을 어떤 배우가 소화를 할 수 있을까? 다들 인정해야 한다. 정말 찰떡이 아닐 수 없다.

 

 

웹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도 너무 좋고 은발에서 부터 장발 흑발 어떤 머리든 찰떡처럼 소화하면서 극의 몰입감을 높여 줬었다.

 

 

처음 이태원 클라쓰를 봤을때는 마현이 역할의 이주영 배우님이 사실 신인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데뷔 8년 차..

 

배우 이주영 님은 1992년 생으로 올해 나이 29살이다. 당연하게도 성별은 여자이다. 좀 특이하게도 대학교 1학년 때 까지는 체육을 전공했다. 막상 체대에 입학했는데 하고 싶은 게 없어서 학교 생활이 재미없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1학년 연극 수업을 듣고 난 후 '어?! 이런 게 있네?' 하며 사람들이 무대에서 서로 이야기하고 감정을 나누는... 내가 저걸 한 번 해보면 어떨까? 이렇게 처음부터 진지하게 시작했던 건 아니라고 했다. 

 

그렇게 2학년 때 연기과로 전과를 하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12년 독립영화 '조우'로 데뷔하여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8년 동안 많은 작품에 출연을 했다. 영화 자체가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래도 꽤 많은 독립영화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렇다면 배우 '이주영'을 알리게 된 계기는 언제일까?

2013년에 열린 '부산평화영화제'에서 심사위원을 맡은 장률 감독과의 인연으로 2016년 상업영화 '춘몽'에 출연하게 된다. 이전 작품의 단편 '자매 별곡'을 좋게 봐주셨다고 한다.

 

해당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배우 이주영을 알리며 처음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그리고 함께 출연한 한예리 배우님을 가장 좋아하고 가장 닮고 싶었던 여자배우라고 한다. 그래서 너무 행복했던 한 해였다고 한다.

 

 

그리고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레드벨벳의 뮤직비디오 '세 가지 소원' 공모전 수상을 통해서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알려진 적이있다. 

 

이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에서 아이린과 함께 출연을 했다. 첫 만남에 " '세가지 소원' 뮤직비디오 나오신 분 아니냐고 물어봐서 신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6년 그녀의 첫 지상파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왔다. 나는 정작 본 게 없어서 좀 아쉬웠다. 

 

극 중에서 이성경의 든든한 절친 역할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게 된다.

 

그녀는 첫 드라마라 영화와는 다른 탓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영화에만 출연 했던 터라 드라마 촬영 현장이 꽤나 낯설었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힘듬과 많은 배움 많은 행복은 줬던 애증의 작품 같다고 했다.

 

 

이후 각종 웹드라마, 영화에도 출연했고 2018년 '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 '오늘의 탐정'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브라운관에서 더욱더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이주영의 첫 스크린 주연작 영화 '메기'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올해의 배우상도 수상하면서 그녀의 연기의 탄탄함을 증명했다. 

 

 

2019년 영화 '야구소녀'에선 여고생 야구선수 주수인 역을 맡으며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한다.

 

 

이렇게 탄탄한 그녀의 작품을 고르는 기준은 "내가 맡게 될 캐릭터가 작품 안에서 올곧게 서있을 수 있는지, 그 역할을 이주영이라는 배우가 표현했을 때 어떤 식의 새로움을 표현해낼 수 있는지"

 

"2018년을 다시 한번 데뷔하는 마음으로 살 거다. 3년, 5년, 10년 후에 제가 어떤 모습일지 모르잖아요 그런데 그 모습들이 지금의 저에서 만들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마음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한 해였으면"

                                                                                                                               -이주영-

 

저런 마음에 보답하듯 그녀는 단단한 내공을 바탕으로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그 결과로 첫 광고 뷰티 모델도 발탁이 되었다. 

 

 

나의 만족 나의 행복을 위한 연기를 하고 싶다는 그녀.

 

빛나는 다이아 같은 배우 이주영 님을 응원한다.

 

ps. 이태원 클라쓰 마현이 오늘 너무 멋있었다. 오늘 우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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