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새로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최근 들어 핫 했던 드라마가 꽤 있었다. 얼마 전에 종영한 스토브리그, 사랑의 불시착. 주변에서는 사랑의 불시착 안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두 개의 드라마 모두 한자리로 시작하여 최종 20%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나는 더 기대한 드라마가 있었는데 너무너무 웹툰으로 좋아했던 이태원 클라쓰이다. 

 

이렇게 보니 캐스팅도 찰떡이다. 그리고 마녀에서 너무 인상 깊었던 김다미까지 나와서 너무너무 좋다. 아직도 마녀에서 계란 먹는 장면이 떠오른다.

 

 

이태원 클라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 한 다양성이 있는 이태원이라는 작은 세계에서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박새로이의 이야기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이미 웹툰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누적 독자수 1256만명, 누적 조회수 2.6억 회 예전에 결재까지 하면서 챙겨 봤던 만큼 드라마 제작 발표가 되었을 때 너무 기다렸다. 

 

 

또한, 원작이 있는 작품을 드라마화 했을때에 가장 큰 문제는 원작 간의 갭인데, 예전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도 재미있게 봤었던 이유 중 하나가 웹툰과 일치하는 스토리 때문에 몰입도 잘되고 배우들의 연기 또한 좋아서 재밌게 봤었다. 

 

'이태원 클라쓰'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극본이 원작 작가님과 동일하기 때문에 "어? 내가 알 던 이태원 클라쓰가 아닌데..?" 할 걱정은 없다. 그리고 6화까지 방영한 지금 역시 너무 재밌다 7화를 발동동 거리며 기다리고 있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 소신을 지키기 위해서 권력 앞에서 모두가 무릎을 꿇을 때 새론이는 장대희 회장이 말하는 고집 객기를 부림으로써 새로이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중졸에, 가장 소중했던 아버지까지 돌아가시면서 전과자가 되고 끝없는 추락을 한다.

 

 

'이태원 클라쓰'는 청춘 에너지로 무장한 이태원의 신생 포차 박새로이의 ‘단밤’과 대한민국 요식업계의 큰손 장대희 회장의 ‘장가’의 대립을 큰 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무릎 한번 꿇지 않아서 완전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무너질 줄 알았던 새로이가 점점 자신에게 거슬리는 존재가 되어 가면서 그저 마음을 떠보는 가늠자, 그저 귀여운 고양이 정도로 생각했던 생각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드라마가 점점 재미있어지고 있다.

 

 

그냥 사랑이야기만 다루는 드라마가 보통 많은데 '이태원 클라쓰'에는 청춘? ㅋㅋ 들에게도 많은 메시지를 주는 드라마 같다. 많은 명대사도 나오고 그 대사를 곱씹어 보면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ㅠㅠ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된다고 생각할 땐 행동하지 않고 판단하기 전에 하지 않으니 판단도 못한다.

 

처음 웹툰을 볼 때 와 '개 멋있어' 하면서 재밌게 봤었는데 드라마로 보니 더 와 닿는 거 같다. 거기에 박서준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 '김비서가 왜 이럴까?' 때도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더 빠져드는 거 같다. 

 

우리 모두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사는 2020년이 되자~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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