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내 맥북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레노버 노트북을 사용중이었는데요. 맥북의 경우 썬더볼트(usb c 타입 어댑터와 동일)이기 때문에 HDMI to HDMI 케이블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썬더볼트 독 이나 USB C 허브가 필요하게 되었는데요. 애플 정품 허브 고민을 했지만 가격차이로 저는 벨킨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발열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벨킨 독, 허브 차이점?
먼저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독과 허브의 차이점인데요. 흔히들 독은 비싼거라고 생각하고 허브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허브와 독은 기본적으로 역할이 다릅니다.
허브는 포트 호환성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독은 전원에 연결해서 거치해두며 모니터 랜선과 같이 상시로 연결해두고 사용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허브의 경우도 여러 포트들이 있는 제품들을 많이 보는데요. 허브에도 다 연결하고 사용하면 안되나? 하는 궁금증이 당연히 생길 수 있습니다.
벨킨 공식몰
하지만 허브에 많은 포트는 한번에 다 꼽아서 계속해서 사용하라는 용도보단 다양한 포트를 지원한다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바로 발열때문입니다. 발열이 높아지면 안전성의 문제가 발생하며 속도 저하로도 이어집니다.
또한 USB C 멀티허브의 경우 대역폭 한계로 여러포트를 사용할 경우 당연히 속도저하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HDMI로 모니터를 연결해서 지속적인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독을 이용하거나 별도의 HDIM용 허브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제가 구매한 벨킨 USB C to HDMI 역시 모니터 연결을 위한 허브였기 때문에 다양한 포트가 있는건 불필요했습니다.
허브의 장점은 휴대성과 다양한 포트 지원이 핵심이며 다양한 포트지원은 허브 하나만으로 모든 연결을 다 할 수 있다 입니다. 하지만 상시로 계속 연결을 해두는게 목적이라면 조금 비싸더라도 독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별도의 전용 허브 구매도 괜찮습니다.
벨킨 USB C to HDMI + Charge Adapter
제가 구매한 제품입니다. 저는 USB C to HDMI에 C타입 충전 어댑터 있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HDMI만 있는 단일 제품은 품절이었던 영향도 있었는데요. 사실 맥북 에어의 경우 썬더볼트 단자가 2개밖에 없기 때문에 혹시 몰라 추가 C타입 어댑터가 있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필름이 제품 곳곳에 붙어있었습니다. 연결상 오류는 없었습니다.
아내 맥북에어에 사용하기 전 사용하고 있는 기존 맥북프로에 테스트해봤습니다. 한시간가량 사용해봤는데요. 너무 저렴한 제품은 발열문제가 심하다는 내용을 봤는데요. 벨킨 USB C 허브는 기존 애플 허브와 발열면에서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벨킨 제품으로 선택하길 잘 한듯합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애플 정품 허브입니다. HDMI에 모니터만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제품 정보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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