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모도로(Pomodoro Technique 포모도로 기법)는 1980년대 후반 프란체스코 시릴로(Francesco Cirillo)가 창안한 시간 관리법이다.
'뽀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뜻하는데, 토마토 모양의 주방 타이머를 사용한 것에서 유래한다.
뽀모도로 시간 관리법이란 타이머를 이용해서 25분간 집중, 5분간 휴식을 하는 사이클을 반복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렇게 두 번을 반복하게 되면 한 시간을 공부나 일에 집중하여서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
그냥 한 시간 동안 공부하면 되지 뭔 25분 5분 나눠서 하냐?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나도 처음에 책을 읽을 때 그렇게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한 시간 동안 내가 집에 와서 공부에만 집중한 적이있을까? 라고 물으면 사실 오랜 기간 동안 없었다.
그만큼 한 시간은 처음 공부를 하려고 할 때에 매우 긴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공부만 하려고 하면 여러 가지 방해 요소를 만드는 나 자신을 볼 수 있다..ㅠㅠ
뽀모도로 기법으로 공부하기를 한다면
1. 타이머를 준비 (어플도 굉장히 많다.)
2. 무엇을 공부할지 선택하고 공부한 것을 기록하자.
3. 타이머를 25분으로 맞춘다.
4. 알람이 울릴 때까지 공부하자.
5. 알림이 울리면 완료 표시를 하자.
6. 5분간 휴식을 취하자.
7. 두 번 (1시간 공부) 후 휴식을 취하자.
책에서 설명으로는 25분 동안에 내가 어느 정도의 학습량이 나오는지 체크하여서 몇 번의 뽀모도로를 진행하면 되는지 체계적으로 진도 관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25분 동안에는 온전히 집중하자는 거다. 그래서 방해 요소(카톡, 유튜브, 인스타, 페이스북 등등)로 인해서 중단이 된다면 완료 표시를 하지 않는다. 이렇게 공부를 했다면 계속 완료 표시를 못했을 거 같다..ㅠㅠ
사실 보통의 일들은 25분 후에 처리해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25분이 길 수도 있다. 10분 15분 점점 늘려가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뽀모도로 기법을 그냥.. 간단하게 보면 공부하고 쉬고 공부하고 쉬고 이다. 원래 집중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공부하고 쉬는 건 당연하다. 우린 맨날 쉬어서 그렇지만 우선 시간을 관리하려면 먼저 책상에 앉아서 책이든 영상이든 보는 게 즉 1분이라도 실천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다.
출처 - 일단, 오늘 1시간만 공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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