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재도 뻘다방 버스타고 슝슝 갔다오기~

오랜만에 바람도 쐐고 바다도 볼겸 새로운곳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인천 선재도 뻘다방입니다. 아직 차가 없어서 멀리 나가는게 자유롭지 않은데요. 인천 선재도 뻘다방의 경우 버스를 타고도 갈 수가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인천 선재도 뻘다방 위치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55

영업시간 : 월,수,목,금,토,일 10 : 00 ~ 20 : 00

Break Time :12 : 30 ~ 13 : 30

전화번호 : 032 - 889 - 8300

선재도 뻘다방 버스타고 가는법

저희는 버스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엄청 멀기때문에 혹시 버스타고 가려고 하시는 분들은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저희는 오래걸리긴 했지만 갔다오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버스는 딱 한대 있습니다. 인천 790번 버스입니다. 종합터미널 정류장에서 승차, 선재대교입구 정류장에서 하차입니다. 가는데 2시간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왕복 무려 4시간 이상!!.. 입니다. 저희는 여행 간다 생각하고 다녀왔네요.

 

선재도 버스시간표

뻘다방에서 돌아올때 본 시간표에요. 영흥도 출발시간표를 보고 맞춰서 기다렸습니다. 출발하는 버스도 자주오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확인해주세요.

 

이제 인천 선재도 뻘다방으로 출발합니다. 사실 지도 어플에서 2시간 넘게 떴을때는 실제로는 이정도 안걸리겠지 했었지만, 거의 근접하게 맞았습니다. 갈때는 피곤하지 않아서 떠들기도 하고, 넷플릭스도 보면서 갔습니다.

 

긴 시간이 지나 선재대교입구에서 내렸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지 않았기 때문에 뻘다방 바로 옆에 있는 바람의 마을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주로 철판을 많이 드셨는데요. 저희는 가성비 좋게 바지락 칼국수로 선택했습니다. 가격이 꽤 비싸서 여기서 이 가격 주고 사먹기가 아까웠습니다.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좋은점은 바지락이 모두 까서 나오더라구요. 둘이서 흡입하고 이제 다시 인천 선재도 뻘다방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인천 선재도 뻘다방 Mud Coffee

처음에 여자친구한테 이쁜카페라고만 들었지 이렇게 큰 카페인줄은 몰랐습니다. 뻘다방 건물 오른쪽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주로 야외에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더 추워지기 전에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이제 한 번 내려가 보겠습니다. 매주 화요일 휴무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12 : 30 ~ 13 : 30분입니다.

 

무료 주차는 2시간까지 됩니다. 초과시 30분당 5천원 발생하니 기억해주세요!

 

뻘다방 전체 모형 도면이에요. 생각했던거보다 뻘다방이 커서 놀랐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뻘다방이라고 반겨줍니다. 커피를 주문하러 가볼게요.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점심을 먹고 딱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점이라 사람들이 더 몰렸던거 같습니다. 

 

뻘다방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하고있어요.

 

직접 만든 빵들도 있습니다. 빵 가격은 4000원으로 동일합니다.

 

이제 저희 차례가 되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빵2개와 자몽에이드, 콜드브루라떼를 시켰습니다. 멀리 있는 카페라 가격이 많이 비쌀줄 알았는데요. 생각했던거 보단 저렴했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밖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내부는 텅 비어 있었어요. 아마 겨울이 되면 가득 차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점점 추워져서... 그 전에 바다 보러 갈 계획이 있다면 선재도에 가보세요. 그리고 뻘다방도 가면 딱 좋은거 같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점심에 칼국수만 먹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빵도 맛있었습니다.

 

인천 선재도 뻘다방 카페에 사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예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실 수 있는데요... 사진 보다 훨씬 더 잘 꾸며져 있습니다. 

 

뻘다방 카페 앞에 바다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썰물 시간대에 오면 갯벌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처음 도착했을때는 썰물이라 갯벌 상태였어요. 밀물이 생각보다 빨라서 물이 빠진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개인적으로 이쪽 자리가 제일 명당이라 생각이 들어요. 햇빛도 가려지고 바로 앞에 바다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카페 바로 앞이 바다 참 좋죠? 밀물로 바다 물이 이미 다 차버렸습니다. 

 

인천 선재도 뻘다방 엄청 크죠? 자리는 정말 많이 있습니다. 

 

매일신문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더라구요. 여기저기 사진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 날은 날씨도 좋은데 바다까지 보니 더 기분이 좋았었네요. 아까 전에 썰물때에 갯벌을 볼 수 있다고 했었죠? 이렇게 길이 나와서 저멀리 있는 섬같은 곳도 갈 수 있어요. 도착했을때는 길이 살짝 보였는데 금새 물이 찼었네요.

 

기분 좋음을 브이로~

 

이제 저희는 다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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