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경기전 한옥마을 인생사진 건져보자

8월 초 전주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마시기와 겹쳐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첫 째날에는 비가 오고 난 후 아주아주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날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여행에는 사진이 빠지면 안 되겠죠? 사진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주게 되니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전주 경기전

전주 경기전은 조선 전기 제1대 태조의 어진을 모신 사당이라고 합니다. 왕조의 발상지라 여기는 전주에 세운 전각이라고 하네요. 경기전이라는 이름은 세종 때 붙여졌다고 합니다. 실제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탔었는데, 1614년에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어떤 곳인지 모르고 다녀왔었는데, 이렇게 찾아보게 되었네요. 문화재 지정일은 1991년 01월 09일이라고 합니다.

 

경기전 위치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우) 55042

 

 

전주 경기전 안에 꽃이 활짝 피어있었어요. 여기서 마지막 사진을 찍었는데, 여기 아래와 대나무 숲 같은 곳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경기전 관람 시간

전주 경기전 입구입니다.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서 입장 시간이 다릅니다.

관란 시간 : 09:00 ~ 19:00

하절기(6월 ~ 8월) : 09:00 ~ 20:00

동절기(11월 ~ 2월) : 09:00 ~ 18:00

 

경기전 가격 

전주 경기전에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입장권을 발권해야 하는데요. 어른과 청소년 어린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또 개인과 단체로 가격이 나뉘며 전주 시민의 경우 또 다른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반권 개인 어른 3000원, 청소년 대학생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경기전 내부

일반 개인 어른 2명으로 6000원으로 발권 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경기전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오면 왕의 초상화 전문 박물관인 어진박물관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 서있어서 저희는 그냥 패스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금액이 드는지는 모르겠네요.

 

 

비가 오고 그쳤던 날인데 그 때문인지 하늘이 유난히 더 이뻤습니다.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가득하네요. 

 

 

경기전을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전에 사진을 먼저 찍었습니다. 하늘도 예쁘고 배경도 이쁘네요.

 

 

같이 한 컷 찍고 더 둘러보았습니다.

 

 

저희는 평일에 전주 여행을 갔었는데요. 생각한 것보다 경기전에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조금 괜찮아 보이는 사진 찍을 곳에는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기도 했었습니다.

 

 

경기전 내부는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주 여행을 오기 전만 해도 2박 3일 동안 비만 오면 어떡하지 걱정했었는데 정말 날씨가 도와줬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터벅터벅 걸으며 구경을 했습니다. 날씨가 비가 계속 왔어서 인지 습도가 심해서 엄청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가기 아쉬워 절구통도 한 번 써봤습니다.

 

 

저희도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전주 경기전의 사람들은 대부분 사진을 찍기 바빴습니다. 저쪽에도 한 커플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요.

 

 

저희도 한옥에 걸터앉아서 한 컷 찍고 이동했습니다.

 

 

경기전의 내부는 대략 이런 한옥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옥 내부에도 신발을 벗고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라고 표시되어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한옥 안에 에어컨도 볼 수 있습니다. 

 

 

가마솥밥도 한 번 지어 봤네요. 아이고 허리야~~

 

 

경기전을 둘러보면서 군데군데 찍어봤습니다. 그냥 구경하면서 사진 찍고 걸어 다니니 시간이 훌쩍 갔네요.

 

 

여기 대나무 있는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희도 이곳에서 한 컷 찍고 이동했네요.

 

 

사람들이 앞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조금 민망했습니다. 저는 사진 울렁증 아닌 울렁증이 있어서 남들이 보고 있으면 너무 창피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후다닥 찍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여길 나가면 이제 전주 경기전 내부는 저의 다 둘러본 것입니다.

 

 

여기를 따라서 조금 더 걸어가면 출구가 나옵니다.

 

 

여기 꽃이 있는 담벼락에는 처음에 사람들이 많이 줄 서 있어서 나갈 때 찍자고 하고 넘어갔었는데요. 시간이 좀 많이 지나서 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들뜬 여자 친구 모습이네요.

 

 

마지막으로 저희도 담벼락에서 한 장 찍었습니다.

 

 

사실 별 기대 없이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둘러보면서 사진 찍는 것도 재밌었고 예뻤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오셨다면 경기 전가 셔서 사진 꼭 찍으시길 추천드려요. 옷을 빌려 입고 오시면 더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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