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스마트폰이 없었을 시절, 더 나아가 90년, 2000년 초반에는 대부분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했을겁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에 필수로 포함되면서 웹상으로 우리를 이끌어 줬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웹 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였는데요. 다양한 브라우저가 나오면서 경쟁구도가 되고, 현재는 스마트폰 시대가 오면서 입지가 엄청좁아지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점점 좁아지더니 결국은 내년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서비스는 영구중단된다고 하네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를 하기도했는데요.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오는 11월 30일 인터넷 익스플로러11 버전의 지원을 종료하기로 했는데요. OneDrive, Office 365같은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 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중단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발표되기 전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중단은 예측이 가능했는데요. 윈도우가 아닌 플랫폼에서의 지원을 중단하면서 요즘 시대와는 맞지 않게 된 것이며 향후 중단을 예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에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를 공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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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출시이후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예전 버전들을 단종시켰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웹브라우저로 유저들이 이동하기를 원했을겁니다. 이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버전까지 중단시키며 서비스 단종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데스크탑기준 인터넷익스플로어의 점유율이 생각보다 높았는데요. 바로 크롬 뒤인 2위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크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Mac, iPhone을 사용하고있지만 윈도우도 사용하다보니 사파리로 넘어가는게 쉽지 않네요. 2018년 부터 2020년 8월까지의 그래프인데요. IE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하염없이 감소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크롬을 사용하고있네요.
아직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부터라도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미리미리 북마크등을 옮겨놓고 익숙해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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