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접습니다. 롯데리아 광고 카피보신적 있나요? 진용진님 유튜브 댓글에서도 반으로 접은 버거가 나올 거라고 했었는데요. 진짜 나왔네요. 롯데리아 폴더버거입니다. 때 마침 오늘 롯데리아가 접은 이유! 를 알기 위해 요기요에서 3000원 할인 쿠폰이 두둥 알림으로 왔습니다. 점심 차리기가 귀찮았는데 딱 잘 됐습니다. 신메뉴도 먹어보고 할인도 받고 일석이조네요.
롯데리아 폴더버거 가격
7월 1일부터 - 3일까지 요기요에서 롯데리아 3,000원 할인쿠폰을 줍니다. 롯데리아 폴더버거를 먹지 않아도 적용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폴더버거의 가격은 단품 5,700원, 세트 7,500원입니다. (요기요에서는 8,600원으로 나옵니다.)
롯데리아 폴더버거 맛
짜잔 롯데리아 폴더버거가 도착했습니다. 배달을 시켜서 빵이 좀 찌그러졌습니다. 포장을 열어보기 전까진 약간 예전 불갈비 버거 같은 7인치 버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저는 비프는 좀 느끼할 거 같아서 핫치킨을 주문했습니다.
포장이 일반 버거와 다르게 되어있습니다. 포장지 안을 열어서 보면 뭔가 빵이 접혀있고 안쪽에 레터스가 엄청 보이네요. 이렇게 햄버거를 적고 있으니 롯데리아에서 아르바이트했던 기억이 나네요.
롯데리아 폴더버거를 꺼내보았습니다. 홍보하는 사진과 비주얼은 당연히 다릅니다. 그리고 빵이 좀 두꺼운 스타일이었습니다.
접은 폴더버거를 펼쳐보았습니다. 저는 핫치킨을 주문했습니다. 레터스가 정말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 상추가 많은걸 좋아해서 이 부분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군데군데 빨갛게 보이는 부분이 치킨과 소스가 있는 부분입니다. 양파도 꽤나 많았습니다.
다시 접어서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뭔가 케밥같기도 하고.. 좀 신기했습니다. 햄버거를 먹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핫치킨은 기존에 롯데리아에 없던 소스의 맛이었습니다. 매콤하면서 야채가 많아서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빵이 기존 햄버거 빵과 식감이 달라서 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햄버거 속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빵의 비중이 너무 커서 좀 목이 메는 느낌이었습니다.
소스도 많이 뿌려져 있고 빵 끝쪽에 빨간색 소스가 새로운 핫치킨 소스인듯하네요. 총평을 하자면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비프를 안시키고 핫치킨을 시키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프의 경우는 익숙한 맛일듯합니다. 롯데리아 기존 소고기 패티에 비프 소스와 치즈가 섞인 맛? 알바를 해봐서 맛이 더 상상이 되네요. 아는 맛인 느낌입니다. 다만 롯데리아 폴더버거 핫치킨의 경우 햄버거 같지 않고 새로운 느낌이라 저는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빵이 너무 커서 뻑뻑함이 크다. 빵의 양이 좀 적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신메뉴 한 번 먹어 볼까? 하셔도 될 듯 합니다. 개인의 입맛이기 때문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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