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에 많은 공모주 청약이 있습니다. 오늘은 8월 5일 ~ 6일 공모주 청약일정이 있는 딥노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딥노이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판독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특례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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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청약 일정
딥노이드는 8월 5일(목) ~ 6일(금)에 청약을 진행합니다. 환불일은 8월 10일(화)이며 시장은 코스닥입니다. 공모가 밴드는 31,500원에서 42,000원입니다.
딥노이드는 이번 공모주 청약으로 30만주를 모집하며 공모금액은 희상공모 상단가 기준으로 126억원입니다. 해당 수치는 올해 가장 적은 수량의 IPO 종목입니다.
30만주 중에서 일반투자자에게는 75,000주(25%)를 배정합니다. 우리사주조합의 배정 물량은 별도로 없으며 기관투자자에게 남은 75% 물량인 225,000주가 배정되었습니다.
딥노이드의 주관사는 KB증권입니다. 배정수량 75,000주로 청약한도는 1,200주입니다. 모집수량이 적은만큼 한도 수량도 역시 적습니다. KB증권 청약 수수료는 1,500원입니다. 1,200주 비례배정 풀 청약시 공모가 상단기준으로 2,520만 원이 필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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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수요예측은 8월2일 ~ 3일까지 입니다. 공모가격 및 기관경쟁률이 궁금하네요.
딥노이드 사업개요
딥노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질병에 진단, 판독 보조 및 질병의 조기진단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 서비스하는 기업입니다. 딥노이드는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총 15개의 DEEP:AI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뇌혈관질환, 폐질환, 척추질환, 흉부질환 등 주요 질환 별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점점 질병의 범위를 넓혀가는 중 입니다.
딥노이드는 현재 판독 보조가 주 역할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환자의 생체신호 분석, 기간별 영상비교 등을 통해서 질병의 조기진단 부분의 확장성을 더욱 늘릴 예정입니다. 현재 글로벌 AI 의료영상기기 시장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딥노이드는 축적된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 부터 배포 활용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효율화 하는 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 인공지능 사업 뿐만아니라 인공지능 교육사업의 확장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딥노이드 상장 유통물량
딥노이드 공모수량은 최저입니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유통가능 수량이 44.57%입니다. 하지만 공모주주 비중은 여기에 6.5%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중에서 38.1%의 물량이 기존주주가 되는데요. 상당한 리스크라고 생각이 됩니다.
딥노이드 재무
딥노이드의 재무입니다. 유동비율은 좋지만 부채비율이 좋지 않으며 현재 손익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21년 1분기 매출은 약 3천4백만원으로 순손실을 약 20억원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은 미래사업인 만큼 현재 기준 수익성 면에서는 확실히 좋지 않습니다.
딥노이드 정리
딥노이드는 상장일 유통 물량이 44.6%이며 여기에 기존주주 물량이 38.1%로 기존주주를 위한 상장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장외시장 동향의 경우 공모가 상단을 살짝 넘기고 있지만 저는 상단기준 공모가는 비싸다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