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하나의 영상을 보내줬습니다. 바로 나혼자산다 우영의 꿀호떡 떡갈비 햄버거였습니다. 2PM 우영도 나혼자산다에 출연을 했더라고요. 슈퍼창따이와 함께 나와서 만들어 먹는 영상을 봤는데 간단하면서 맛있어 보여 바로 같이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호떡과 떡갈비 조합인데요.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 맛있는 거였습니다. 떡갈비는 비비고 떡갈비를 추천드려요 사이즈도 딱 맞고 맛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우영 햄버거 만들기
나혼자산다에 나와 우영이 만든 햄버거의 재료입니다. 햄버거의 빵은 꿀호떡이, 패티는 비비고 떡갈비가 맡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치즈, 양상추, 계란 후라이, 마요네즈, 머스타드입니다. 나혼자산다에서 만들 때에는 버터를 이용했었는데요. 버터는 없어도 됩니다. 있으면 좀 더 맛있겠죠? 저도 버터를 사용하지도 못했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더라고요. 사진만 찍고, 쓰레기통으로 갔습니다.
먼저 우영의 꿀호떡갈비 햄버거의 핵심인 호떡입니다. 기름이나 버터에 구워주시면 됩니다. 햄버거 아래부터 차곡차곡 쌓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먼저 햄버거 바닥 꿀호떡을 구워줍니다. 생각보다 금방 익더라고요. 저는 좀 태웠습니다.
집에 따로 둘 그릇이 없어서 밥그릇을 이용했었는데요. 사이즈가 딱 맞아 무너지지 않고 좋았습니다. 구운 꿀호떡을 밥그릇에 두고 마요네즈를 중간에 짜줍니다. 그리고 호일이 없어서 랩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랩을 깔고 호떡을 올려줬어요. 마지막에 다 올리고 랩으로 모양을 내주면 됩니다.
이제 우영 꿀호떡 햄버거의 패티입니다. 비비고 떡갈비인데요. 비비고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맛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남은 떡갈비는 반찬으로 드시면 됩니다.
꿀호떡 위에 뿌려놓은 마요네즈에 다 구운 비비고 떡갈비를 올려줍니다. 그럴싸하죠?
다음으로는 구운 떡갈비 위에 치즈를 올려줍니다. 바로 올려줘야 치즈가 살살 녹아서 맛있습니다.
이제 계란후라이를 해야 합니다. 후라이 모양은 실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초보라 쉽지 않았습니다. 포인트로는 완숙 후라이를 하시면 안 됩니다. 노른자가 터질 수 있어야 합니다.
나름 선방한 계란 후라이를 올려줍니다.
이제 남은 햄버거 위쪽 꿀호떡을 구워줍니다. 우영 햄버거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남은 꿀호떡을 구우면서 양상추를 올려주세요. 큼직한 양상추를 겹겹이 쌓아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영 햄버거의 뚜껑 꿀호떡에 머스타드를 뿌려주세요. 그리고 위에 덮어줍니다. 이러면 나혼자산다 우영의 꿀호떡 떡갈비 햄버거는 완성입니다.
짜잔~! 2개의 우영 햄버거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꾹 눌러서 랩으로 싸줍니다.
호일로는 해보지 않아서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우영 햄버거의 속이 뜨기 때문에 랩으로 말면서 모양을 만들어줬습니다. 한번 칼로 잘라보겠습니다.
우영 햄버거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그릇이 이쁘지는 않지만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면서 집에서 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간식이었어요. 나혼자산다 보신 분들이 라면 한 번 해 먹어 볼까 생각을 할 듯합니다. 우영 꿀호떡 햄버거 시간 나실 때 한 번 해서 드셔 보세요 맛은 보장합니다!
우영 햄버거 만들기 순서 정리
- 꿀호떡을 버터(기름)와 함께 구워줍니다.
- 구운 꿀호떡 위에 마요네즈를 뿌려줍니다.
- 비비고 떡갈비를 구워서 올려줍니다.
- 치즈를 떡갈비 위에 올려줍니다.
- 계란후라이를 반숙으로 만들어 치즈 위에 올려줍니다.
- 양상추를 먹고 싶은 만큼 차곡차곡 겹겹이 쌓아줍니다.
- 꿀호떡을 구운 후 머스타드를 뿌려서 최종 햄버거 위쪽을 덮어줍니다.
- 그리고 맛있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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