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드의 게임 같은 10% 캐시백이 끝이 나고 8월 편의점 10% 캐시백으로 바뀌었다.
7월 한 달간 사용하여서 받은 총금액은 44,019원으로 끝이 났다. 총 사용 금액은 889,230원으로 약 5% 정도를 캐시백 받았다.
사실 내가 쓴 금액은 많이 당첨이 되지 않았었는데 점심 밥값을 결제할 때 꽤 자주 당첨이 되었었다.
무튼 이미 끝난 이벤트이니 미련 갖지 말자.
이렇게 캐시백을 받고 다니 기존에 사용하던 카카오 뱅크 체크카드는 어떤 혜택이 있나 궁금해졌다.
기존에 사용할 때는 그냥 생활비 카드로 사용을 해서 캐시백은 몇천 원.... 단위였다.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5라고 하는데 한 번 살펴보자
기본 혜택은 실적, 한도에 관계없이 무조건 적인 캐시백이라고 한다. 그러면 얼마큼 해줄까?
이걸 누구 코에 붙여야 할까? 제한이 없는 점은 좋아 보이나 그냥 사용해본 결과 천 원 정도 받았던 거 같다.
카카오 뱅크 체크카드를 그럼 사용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아직 희망이 있는 거 같다 ㅋㅋㅋ
최대라는 말이 굉장히 거슬리지만 61000원이라는 추가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스타벅스와 블루보틀의 경우 월 1회만 적용이 된다고 한다. CGV의 경우 현장, 온라인 결제에 해당하며 다른 할인과 동시 중복이 되지 않는다 고 하는데 월 제한이란 말은 보이지 않는다. 카카오 헤어샵을 통해서 예약 건에 한에서 적용된다고 한다.
다른 카드의 통신사 혜택과 비교해보면 좋을 듯하다. 학원의 경우는 KB국민카드 가맹점 업종분류 기준에 따름. 단, 온라인 결제(PG업종) 제외라고 한다.
반려 동물을 키우시는 분은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동물병원, 애완동물 업종에 한해 적용되며(펫 샵, 관련 약품 구매, 장례업체 포함) 마찬가지로 KB국민카드 가맹정 기준에 따른다.
요즘 많이들 하는 온라인 쇼핑에서의 혜택도 있다. 나 같은 경우는 네이버 페이를 통해서 많이 구매를 하기 때문에... 큰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주유를 하시는 분들은 주유카드로 사용하면 좋을 거 같다. 근데 일반 신용카드 혜택 중에 주유 및 마트 관련 혜택이 많아서 어느 게 더 좋은지는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면세점과 공항 라운지 이용 시 캐시백 된다고 한다.
왜 추가 혜택이 있어도 하나도 못 받았는지 이제야 알 거 같다.. 결론 적으로 나는 카카오 뱅크 체크카드는 생활용 카드로 사용을 하면 안 될 거 같다. 기본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휴대폰 요금과, 영화 정도로 보인다. 뭐 휴대폰 요금은 자동이체를 바꾸면 될 듯하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마지막에 있었다.
- 단, 전월 1일부터 전월 말일까지의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
- 혜택 제공은 14개 혜택 구분 별로 각각 고객 별 월 1회에 한해 적용
음.. 기본 사용에 대한 캐시백은 실적과 상관이 없지만 추가 혜택을 받으려면 실적이 필요하다.
결론 역시 그냥 돈을 주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