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몽입니다 :)
긴급재난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된다고 하네요.
기존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소득 하위 70% 조건이 있었는데,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에 대한 추가 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다음 달 중순부터 4인 가구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이 전 국민에게 지급된다고 합니다.
추경 규모는 12조 2천억 원으로 늘었다고 하네요.
예산을 줄이기 위해서 자발적 기부를 뒷받침하는 특별법도 통과했습니다. 같이 알아봅시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이번에 국회를 통과 함으로써 소득, 재산과 상관없이 대한민국 모든 국민,
전 국민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
으로 책정이 되었네요. 가구 기준으로 본다면 1인 가구가 제일 많이 받을 수 있게 되네요.
1인 가구가 제일 많아서 말이 많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일, 신청일
가장 중요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일은 언제부터일까요?
저소득층에 해당되는 분들은 신청을 따로 하지 않더라도 다음 달 5월 4일에 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국민들은 5월 1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13일부터 수령이 가능합니다.
5월 4일부터 우리 집이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인터넷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개월 동안 신청을 하지 않는 국민들은 기부로 간주하게 되어서 지급되지 않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저소득층에 해당되는 긴급지원 가구는 5월 4일부터 별도 신청 없이 현금으로 지급됩니다.
나머지 국민들은 신용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11일만 신청, 13일만 수령 가능하는 게 아니고 해당 날부터 입니다.)
신용, 체크카드를 통해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가 충전됩니다.
사용 가능한 곳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충전된 긴급재난지원급이 우선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5월 11일부터 원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든 카드사가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5월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역화폐 선불카드 및 상품권의 경우 5월 18일부터 주민센터, 지역 금고은행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한 번에 신청이 몰리지 않도록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받은 금액은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니 사용할 때 미리미리 알아보고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 사용 불가)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3개월 안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기부로 전환 한다고 합니다.
자발적 기부자는 연말정산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15% 세액 공제 혜택이 있습니다.
기부된 긴급재난지원금은 고용안정, 실업급여등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사업에 사용 된다고 하네요.
추가로 통가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전 국민이 대상인 만큼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세금에 대한 걱정도 드네요.
세금이 많이 오르는건 아닐지 ㅠㅠ ....
세금 걱정은 뒤로하고 우선 5월 11일날 부터 다들 신청해서 혜택 먼저 챙깁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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