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이직하면서 출, 퇴근 10분에서.. 한시간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매번 지하철에서 유튜브, 웹툰, 드라마 등등을
보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시간이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읽어보자.. 근데 좀 가볍게.. 그렇게 전자책을 알아보게
되었고 직접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중고나라에서 새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보통 크레마나 페이퍼 프로 2개중에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저는 리디북스를 계속 이용하고 있어서 그냥 페이퍼 프로를 구매했습니다. 루팅을 하지 않으면 리디북스 어플만 사용 할 수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근데 sd 카드를
지원 해서 pdf 파일을 넣으면 볼 수 있어서 2개월 동안 사용하면서 아직 서재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기본적인 구성품입니다. 별거 없구요.. ㅋㅋ 플립 케이스는 따로 구매했습니다.
페이퍼 프로의 장점이자 단점인 7.8인지 디스플레이 화면 은 책을 보기에는 좋지만 가방이 없으면
휴대하기가 되게 애매 합니다. 들고 다니면서 읽기 좋겠다는.. 생각보다 아니더라구요 저는 가방을 매일 들고 다녀서
괜찮았는데 그냥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는 조금 큰 듯 합니다.
하지만 저는 책을 크게 볼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해서 자신의 눈에 맞게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전자 잉크와 이런 색감 조절이 눈에 피로함을 줄여주는 거 때문에 전자책을 구매하는 이유도 있을 거 같네요.
물리키도 지원을 해서 꾹꾹 눌러주면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불편 했던 점은 스크린 터치감이 굉장히 좋지 못합니다.. 화면 터치로 인한 책 넘김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화면 확대 를 할 때에는 확실히 안 좋더라구요.. 다른 전자책 리더기는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어릴 때 사용 하던 전자 사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전 요고 빼고는 사용 하면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2개월 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독서량이 늘어 났습니다. 기존에는 정말 안 봐서 그런거도 있지만요 .. ㅎㅎ
그리고 꼭 전자책을 들고 다닌다고 책을 보진 않습니다. 휴대폰이 더 재밌는게 많으니까요!
리디북스를 자주 이용하는 분 이라면, 휴대성 보단 가독성이 더 중요하다면
페이퍼 프로를 사셔도 될 거 같아요! 우선.. 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 하시던 같이 독서 많이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