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 30일은 에이치케이이노엔 공모주 청약일입니다. 뜨거웠던 7월의 마지막 공모주 종목입니다. 코스닥 종목중 가장 높은 기관경쟁률을 기록하며 확정 공모가 역시 밴드 상단 가격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에이치케이이노엔
청약 일정
- 종목명 : 에이치케이이노엔
- 시장 : 코스닥
- 청약일 : 2021년 7월 29일 ~ 30일
- 환불일 : 2021년 8월 3일
- 상장일 : 2021년 8월 9일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입니다.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계좌가 필요합니다. 계좌가 없으신 분들은 계좌개설 먼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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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컨디션', '헛개수' 숙취해소 음료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컨디션'은 숙취해소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제품입니다. 하지만 에이치케이이노엔의 매출 비중에서 숙취해소 음료는 8%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럼 나머지 매출의 92%는 어디서 발생할까요? 바로 '의약품'입니다. 에이치케이이노엔 자체 개발한 신약 '케이캡'을 기반으로 하여 현재는 해외 판매 라이선스 아웃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케이캡은 국내 30호 신약입니다.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추가로 건강기능식품 시장과 코스메틱 시장에 한국콜마와 협업하여 진출하면서 사업확장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확정 공모가격
확정 공모가격은 59,000원으로 희망상단 금액으로 확정 되었습니다. 이로써 최종 공모 모집금액은 5,969억원이 되었습니다. 기관투자자의 수요에서는 희망상단 초과 34.5% 희망상단 63.7%가 나왔습니다. 기관 투자자의 경쟁률은 1871 : 1이며 이는 코스닥 종목중에서는 1위 기관 경쟁률이라고 합니다. 다만 의무보유확약비율은 13.5%가 나와서 조금 아쉽습니다.
공모 주식수
에이치케이이노엔은 총 6,545만주를 모집합니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비율은 25%로 2,529,250주입니다. 여기에 모집수량의 43%는 구주매출입니다.
이것은 최대주주인 한국콜마가 예전 CJ에서 에이치케이이노엔을 인수 할 때 자금을 빌려줬던 재무적투자자의 보유물량입니다. 해당 물량들이 이번 공모주 물량으로 나와 공모주주에게 매각이 됩니다. 이는 기존주주물량의 상장일에 유통이 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간사
에이치케이이노엔 공모주 청약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입니다. 총 배정수량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해당 종목은 중복청약이 되지 않습니다.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둘 중에 한 곳에만 청약 신청을 해야합니다. 청약 청약 수수료는 2,000원으로 동일합니다.
균등배정
에이치케이이노엔의 균등배정 10주 청약 증거금은 295,000원입니다.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을 120만주씩 어림잡아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청약하는 계좌는 이전 에스디바이오센서 50만계좌를 생각해보면 50만을 조금 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균등배정 수량은 평균 2주로 예상해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참고만해주세요!
7월의 마지막 공모주는 에이치케이이노엔입니다. 코스닥 종목중에서는 규모가 크며 기관경쟁률 역시 높았습니다. 당일 무난하게 올라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다음주에는 올해 IPO 최대 대어인 크래프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8월 공모주 일정은 아래 참고해주세요.
8월 공모주 청약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