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몽입니다 :)
오늘은 이제 곧 당근영어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되어 가네요.
4년 전에.. 1년 정도 전화영어를 하고 처음 해보는 건데요.
정말 말이 잘 안나오네요 ㅠㅠ...
예전에 전화영어를 할 때에는 스카이프로 필리핀 선생님들과 했었어요.
따로 교재가 있는건 아니었고 프리토킹이었는데요.
소리드림 영어 수업을 들으면서 했던 터라 1년간 많이 늘었지만... 지금은 영어가 남아 있지 않네요.
그래서 다시 좀 마음을 다 잡고 당근영어를 통해서 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서론이 길었네요 ㅎㅎ
당근영어?
전화영어하면 제일 많이 아는 곳이 민병철유폰이더라구요?
처음엔 민병철유폰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회사에서 당근영어 할인 혜택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당근영어, 민병철유폰 둘 다 무료 테스트가 있기 때문에 둘 중에 고민이신 분이라면 먼저 테스트
수업 듣고 결정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우선 할인을 선택했습니다...ㅎㅎ)
당근영어는 각 레벨별로 자체 교재를 이용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저는 정규회화에서 일반회화2(Lv2-3) 수업을 듣고 있어요.
정규 회화 코스(Lv2-5)는 (New Get up To Speed Situational)
TOEIC SPEAKING LEVEL 3 - 7
OPIC NH - IM3 수준이라고 나와있어요.
저는 정규회화 코스의 초반부를 듣고 있습니다.
당근영어 홈페이지에서 교재를 미리 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수업은 각 챕터별로 어떤걸 배울지 표현에 대해서 먼저 배웁니다.
배운 표현을 교재의 대화를 통해서 한 번 더 익힌 후 선생님과 Role Plays 상황극으로 써보게 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챕터에 맞는 표현을 가지고 문장을 만들어보고, Discussion Questions라고 해서
챕터의 특성에 맞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대화를 했어요.
그리고 흥미로운 주제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게 중간중간에 나옵니다.
챕터1은 사람을 설명하는 것이 주제였는데요.
사람의 인상에 따라서 신뢰할 수 있냐 없냐 같은 얘기를 했었어요 ㅋㅋㅋ
교재의 흐름은 약간 이런식으로 흘러갑니다.
현재 상황에 맞는 표현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근영어 좋았던 점?
당근영어의 좋았던 점은 수업이 끝나면 그 날의 피드백이 와요.
수업 영상과 함께 그 날 썼던 몇몇 문장을 선생님께서 좀 더 Better 하게 만들어 줍니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수업변동이 자유로운 점도 좋았어요.
또 Daily Writing 이라고 카톡으로 영작하라는 메시지가 와요. 이거도 괜찮더라고요.
예전에 했던 전화영어는 틀이 잡혀있지 않은 수업이었다고 하면 당근영어는 교재가 있어서 인지
수업의 틀이 잘 잡혀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한 달 해본 결과 만족했습니다.
다만.... 미국인 선생님과 수업을 했지만 다른 전화영어에 비해서 좀 많이 비싼 편 같았어요.
다음 달까지 듣고 민병철유폰 수업도 한 번 들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둘 중에 선택에서 쭉 해보려고요.
당근영어 전화영어를 할 때마다 하... 영어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이 자꾸 생기네요 ㅎㅎ
이번 수업이 끝나고 민병철유폰을 듣게 되면 두 개를 비교를 해서 글 써보겠습니다.